청와대는 21일 ‘4대강 살리기’ 등 지역발전 종합대책을 담당할 지역발전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비서관급 후속 인사를 했다.
국정기획수석 산하에 지역발전비서관을 신설하고, 비서관에 오정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내정했다. 지역발전비서관은 4대강 살리기 정책, 수도권 정책 등 지역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책과제비서관에서 이름이 바뀐 국정과제비서관에는 김동연 경제금융비서관이 자리를 옮겼다. 경제금융비서관은 경제비서관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기용됐다.
청와대는 경제수석실 산하에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 관련 업무를 담당할 태스크포스(TF) 형태의 금융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6월 청와대 참모진 개편 때 폐지된 금융비서관이 사실상 부활한 셈이다. 다만 폐지한 지 얼마되지 않은 점을 의식, 정식 비서관이 아닌 비서관급 팀장으로 부활했다. 이에 따라 경제 관련 비서관은 지난해 6월 참모진 개편 전의 재정경제비서관과 금융비서관 체제와 흡사한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청와대는 또 과학비서관을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제1부대변인을 부대변인으로, 제2부대변인을 춘추관장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민정1비서관의 친인척 관리 기능, 부대변인의 외신담당비서관 겸임, 기획관리비서관의 국정상황 관리 기능, 미래비전비서관의 녹색성장 추진 기능 등 기존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각각 민정1·2 비서관 산하에 있던 감사팀과 공직기강팀을 민정수석 직보체제로 전환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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