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기관장 인사]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권력기관장 인사]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입력 2009-01-19 00:00
수정 2009-01-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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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칙 중시… 촛불 강경진압 구설수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촛불집회가 절정을 이루던 지난해 7월 서울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집회를 성공적으로 진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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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8일 열린 경찰위원회에서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제청된 뒤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8일 열린 경찰위원회에서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제청된 뒤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인천 연수경찰서장 시절인 1999년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를 처음 고안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경찰 수사권 독립을 주장하는 소신파로도 알려져 있다. 업무를 추진하기 전에 내부의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는 등 직원과의 스킨십을 중요시한다. 오사카 총영사관 영사와 주일본 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을 지낸 경찰 내 대표적인 일본통이다.

하지만 촛불집회 당시 강경진압을 진두지휘해 구설수에 올랐다. 최루액과 색소분사기 사용을 명령했으며, 시위대 1명 검거시 2만~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입안하기도 했다. 유모차 부대와 청소년들에 대한 예외없는 수사도 벌였다. 부인 강미랑(52)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경북 영일(55)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인천연수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1-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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