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前수석 특위증언
김중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5일 “농수산식품부가 지난 4월1일 업무보고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기술협의’를 하겠다는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김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쇠고기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전·현직 참모가 쇠고기 협상 착수인 4월11일 이전 농식품부의 청와대 보고 사실과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청와대나 타 부처와의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협상 결정을 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야당은 청와대의 사전 인지 및 개입 의혹을 제기해 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8-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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