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회담에서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에 가입 서명할 예정이라고 태국 영문 일간 방콕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태국·싱가포르 양국 교환 프로그램에 따라 태국 언론인들이 지난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당시 조지 여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여 장관은 지난달 1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북한 측에 TAC 가입을 요청했으며 북한으로부터 ‘적극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었다. 아세안은 북한이 TAC에 가입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구축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콕 연합뉴스
2008-06-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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