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경선위’ 공식 출범

‘이명박 경선위’ 공식 출범

김지훈 기자
입력 2007-06-01 00:00
수정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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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을 ‘선장’으로 한 ‘이명박호(號)’가 31일 출범했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매머드급 경선대책위원회의 1차 명단을 이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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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대위원장은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이 자신의 장기를 자랑하는 경선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다짐을 곁들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책을 맡았는데 소임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국민은 경쟁은 하되 제발 싸우지 말라는 생각이다. 국민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선대위’에는 경선 업무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부위원장단에 3선의 중진 의원들을 대거 포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 위원회와 산하 본부, 지역별 조직책 등에 소장파와 원외 당협위원장 등을 중용해 신·구 조화를 기하고 실무능력을 극대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우선,10명으로 구성된 부위원장엔 이재창·김광원·권철현·안택수·이윤성·정의화·임인배·권오을 의원 등 3선 의원 8명과 정책위 의장을 지낸 재선의 전재희 의원, 전남도지사를 지낸 전석홍 전 의원이 포함됐다. 전 전 의원은 호남표를 의식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들 10명 가운데 5명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이재창·전재희 의원과 유우익 서울대 교수, 비서실장에 주호영 의원, 공동 대변인에 박형준·진수희 의원과 장광근 전 의원, 대변인 산하 공보단장에 배용수 전 국회도서관장이 기용됐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여성계의 명망 있는 인사를 영입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여명 규모의 고문단을 조만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고문단엔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신영균·신경식 전 의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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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hisam@seoul.co.kr
2007-06-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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