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쟁이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인명진 당 윤리위원장이 “대선주자간 흑색선전이나 상호비방은 해당행위로 간주해 엄벌하겠다.”며 끊임없이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인 위원장은 31일 “새해 시작과 함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되면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대선주자간의 갈등양상이 겉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 불공정 사례가 적발되면 일벌백계로 강력 처벌할 방침”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어 “당내에서 줄세우기 논란이 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원론적 수준의 문제 제기”라며 “이미 각 대선캠프에 흑색선전, 줄세우기 등을 자제하라고 직·간접적으로 당부했고 사고치고 나서 ‘왜 내 계파만 건드리느냐.’는 식의 항의도 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특히 당 대선주자 4명이 지난 29일 첫 만찬회동에서 경선승복에 합의하지 않은 것과 관련,“당과 국민을 생각한다면 좀 더 명확하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01-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속보] 33세 송민호, 결국 재복무… 그런데 102일만? 병무청 “정확한 기간 검토한 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54949_N2.jpg.webp)



![thumbnail - [단독] 러, 한국인 배우 ‘북한군 영웅’ 역 출연 발표…배우 측 “동의한 적 없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6/SSC_20261016145357_N2.png.webp)










![thumbnail - 왜적에 맞선 녹도만호의 충절… 고흥 바다 호령한 기개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220746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