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타, 조기경보기사업 탈락 재검토 요청

엘타, 조기경보기사업 탈락 재검토 요청

김상연 기자
입력 2006-09-28 00:00
수정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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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 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사업 수주전에 참가했다가 입찰자격 심사에서 탈락했던 이스라엘 ‘엘타’사가 27일 불쑥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엘타는 간담회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E-X사업과 관련한 수출허가서를 곧 승인받게 될 것”이라며 “엘타를 탈락시키기로 한 방위사업청의 결정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일 미국 ‘보잉’사와 경합하던 엘타가 미 정부의 수출허가서를 제출하지 못하자 자격 미달로 탈락시켰다. 따라서 엘타의 주장은, 원점에서 보잉과 다시 경쟁하게 해달라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단독 후보인 보잉측과 가격협상을 하고 있는 이용철 방위사업청 차장은 이날 “9월 말까지 가격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가격 승강이가 상당히 딱딱하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11월까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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