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 서울 김수정기자|6자회담 재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호기´로 주목된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가 9일 현재로선 ‘기대 난망’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북·미 접촉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6자회담 한국측 대표인 천영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개막 심포지엄이 열리는 동안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 재개 전망과 관련,“큰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다. 크게 기대를 걸고 희망을 걸 사안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북·미 양자회담이 열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의 남북 접촉에서 “현실을 직시,6자회담에 나오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 북측이 “미국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 동결해제 전에는 6자회담에 나올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굽히지 않은 까닭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북한이 6자회담 재개 날짜를 언급하기 전에는 도쿄에서도 북한과 만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현재 협상파인 크리스토퍼 힐 미 차관보의 워싱턴내 입지가 좁아져 있어 10일 힐 차관보가 도쿄에 도착하더라도, 북한과의 접촉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소극적으로 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초 힐 차관보의 이번 회의 참석 목적도 한·미·일 3국 간에 공조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10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taein@seoul.co.kr
6자회담 한국측 대표인 천영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개막 심포지엄이 열리는 동안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 재개 전망과 관련,“큰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다. 크게 기대를 걸고 희망을 걸 사안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북·미 양자회담이 열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의 남북 접촉에서 “현실을 직시,6자회담에 나오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 북측이 “미국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 동결해제 전에는 6자회담에 나올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굽히지 않은 까닭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북한이 6자회담 재개 날짜를 언급하기 전에는 도쿄에서도 북한과 만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현재 협상파인 크리스토퍼 힐 미 차관보의 워싱턴내 입지가 좁아져 있어 10일 힐 차관보가 도쿄에 도착하더라도, 북한과의 접촉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소극적으로 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초 힐 차관보의 이번 회의 참석 목적도 한·미·일 3국 간에 공조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10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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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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