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을 놓고 한화갑 전 대표와 김상현 전 의원이 맞붙게 됐다.
김 전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자기반성을 전제로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기 위해 대표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다음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 대표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얼마 전까진 다자대결설이 나돌았다.17대 총선에서 낙선한 과거 지도부들을 중심으로 출마설이 솔솔 나왔다. 그러나 한 전 대표의 ‘막강 파워’를 의식한 이들은 ‘각개전투’를 포기하고 ‘반(反) 한화갑’ 세력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김 전 의원을 세웠다. 이정일 의원과 장재식 전 사무총장, 김충조 전 당중앙위원회 의장, 김경재 전 연수원장, 강운태 전 의원 등이 ‘반 한화갑’쪽에 섰다.‘신세대 기수론’을 내세웠던 김영환 전 과학기술 장관이 출마 뜻을 접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김 전 의원은 40년 정치인생에서 첫 당권쟁취의 기회와 ‘비주류’ 꼬리표를 뗄 기회를 동시에 맞았다.
김 전 의원은 26일 한 전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오면 전당대회를 4월로 연기하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김 전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자기반성을 전제로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기 위해 대표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다음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 대표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얼마 전까진 다자대결설이 나돌았다.17대 총선에서 낙선한 과거 지도부들을 중심으로 출마설이 솔솔 나왔다. 그러나 한 전 대표의 ‘막강 파워’를 의식한 이들은 ‘각개전투’를 포기하고 ‘반(反) 한화갑’ 세력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김 전 의원을 세웠다. 이정일 의원과 장재식 전 사무총장, 김충조 전 당중앙위원회 의장, 김경재 전 연수원장, 강운태 전 의원 등이 ‘반 한화갑’쪽에 섰다.‘신세대 기수론’을 내세웠던 김영환 전 과학기술 장관이 출마 뜻을 접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김 전 의원은 40년 정치인생에서 첫 당권쟁취의 기회와 ‘비주류’ 꼬리표를 뗄 기회를 동시에 맞았다.
김 전 의원은 26일 한 전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오면 전당대회를 4월로 연기하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5-0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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