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
유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저는 경계에 실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열린우리당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하는 시점에서 A신문과 B신문의 간부,C방송 간부,D종교단체와 E종교단체 높은 분이 인사청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정진수 교수와 같은 상황에 있었다면 오 차관의 전화를 받고 난 다음에 따로 만나서 그렇게 긴 이야기를 나누는 짓 따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 차관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면,정 교수 역시 교수 임용의 칼자루를 쥔 사람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라고 정 교수를 비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4-07-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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