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석포 마을에 남아 있는 이덕영씨 집. 지금은 동생 덕준씨가 산다.
창이 독도 쪽으로 나 있어 안방에서도 독도를 볼 수 있다. 이덕영씨는 1988년 독도운동가 장철수씨와 함께 뗏목을 타고 울릉도에서 독도로 건너가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옛날에도 조류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독도에 닿을 수 있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홍성근 박사는 “지금은 두 분 다 돌아가셨지만 장철수씨는 생전에 큰아버지(홍순칠 독도 의용수비대장) 제사에 꼭 참석했다. 독도를 사랑한다는 점에서 큰아버지를 일종의 아버지로 모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옛날에도 조류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독도에 닿을 수 있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홍성근 박사는 “지금은 두 분 다 돌아가셨지만 장철수씨는 생전에 큰아버지(홍순칠 독도 의용수비대장) 제사에 꼭 참석했다. 독도를 사랑한다는 점에서 큰아버지를 일종의 아버지로 모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1-02-26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