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와 함께 하는 제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개인 마라토너와 490여개 단체 소속 선수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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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품고 5월을 달렸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 출전한 1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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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품고 5월을 달렸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 출전한 1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화창한 봄날씨 속에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10㎞코스,5㎞코스, 키즈러닝(2.5㎞) 등 4개 부문에서 그동안 틈틈이 달리며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신호철(41)씨가 1시간15분3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유정미(37)씨가 1시간26분13초로 제일 먼저 들어왔다.10㎞에서는 남자 여흥구(31)씨와 여자 김윤경(40)씨가 각각 32분53초,37분53초로 1위를 했다. 공직 기관 중에는 국세청이 가장 많은 36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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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토너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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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토너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1위 단체상은 211명이 참가한 LG카드가 받았다. 전국언론노조 서울신문지부와 보워터코리아에서도 각각 78명과 66명이 참가, 단체상 2∼3위를 받았다.
남자 최고령 참가자 최근우(84)씨와 여자 최고령 참가자 임춘순(72)씨, 최연소 참가자인 진수현(4)군, 양팔 없는 마라토너 김황태(31)씨가 이색 참가자로 눈길을 끌었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3’ 기록보유자 2명이 동호회를 이끄는 한국산업은행 마라톤 동호회 29명도 참가했다.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은 대회사에서 “한국 스포츠의 미래는 육상과 체조 등 기초 종목의 육성에 있다.”면서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로 성장한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행정자치부·스포츠서울 후원,SK텔레콤·포스코·효성·하우젠·STX·현대건설·한국산업은행·대한생명·삼성생명·한화·기업은행·금호아시아나 협찬, 로드스포츠 주관으로 열렸다. 공식 의류는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휠라에서 협찬했다.
임일영 정현용기자 argus@seoul.co.kr
2007-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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