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심원 어린이들 “신기한 과학퍼즐… 상상이 즐거워요”

혜심원 어린이들 “신기한 과학퍼즐… 상상이 즐거워요”

이유종 기자
입력 2006-01-03 00:00
수정 2006-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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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퍼즐의 종류가 이렇게 많아요?”“유리병에 어떻게 화살을 꼽을 수 있죠? 진짠가요?”

2일 서울 태평로 1가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개막된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전시회 IQ 뮤지엄 인 시티’를 찾은 어린이들의 입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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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전시회 ‘IQ 뮤지엄 인 시티’를 찾은 어린이들이 유리병을 깨뜨리지 않고 통과한 나무화살을 신기한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22일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전시회 ‘IQ 뮤지엄 인 시티’를 찾은 어린이들이 유리병을 깨뜨리지 않고 통과한 나무화살을 신기한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개막 첫날 관람하러 온 서울후암초등교 1학년 박주혁(8)군은 “퍼즐을 풀려고 자꾸만 상상을 하게 된다.”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정희(20·여)씨는 “입구가 좁은 유리병 속에 어떻게 테니스공을 넣을 수 있었는지 무척 신기했다.”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퍼즐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오는 3월1일까지 60일 동안 열린다.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퍼즐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은 지혜의 미로와 불가능 퍼즐,IQ 놀이터 등 8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 전시장에서 직접 퍼즐을 작동하며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 전시물은 독일 슈타이프사가 125캐럿의 보석과 황금으로 제작한 ‘테디 베어’였다. 테디 베어는 몽골국제지성박물관의 소장품으로 10분 안에 ‘악마의 퍼즐’을 푸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개막식에는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팜스퀘어 김홍진 회장, 채수삼 서울신문 대표이사, 김영만 스포츠서울 대표이사와 삼동소년촌·혜심원 어린이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개막 직후부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채 사장은 “컴퓨터 앞에서 방학을 보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잃지 않도록 이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뇌활동으로 발상의 전환과 깊은 관찰, 아이디어 등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 교육감은 “퍼즐은 여러 나라에서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끼며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어 교육적인 성과 측면에서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아크와 와일드옥크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스포츠서울, 팜스퀘어가 후원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 입장료는 단체 3000원(20명 이상), 어린이 500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7000원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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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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