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황창규(59)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전략기획단장이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임용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4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황 단장을 석좌교수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단장 임용 계획이 알려지자 성균관대 인터넷 커뮤니티 ‘성대사랑’에는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세계 반도체 1인자의 강의를 꼭 듣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학생도 있었고 “서울대에 가려다가 문제가 돼서 차선책으로 우리 학교에 온 것 아니냐”는 학생도 있었다. 황 단장은 지난 1월 서울대 사회학과 초빙교수로 내정됐으나 일부 학생과 졸업생이 “삼성전자 사장 출신을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것은 사회학이 노동을 버리고 자본의 편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임용이 백지화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성균관대 관계자는 4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황 단장을 석좌교수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단장 임용 계획이 알려지자 성균관대 인터넷 커뮤니티 ‘성대사랑’에는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세계 반도체 1인자의 강의를 꼭 듣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학생도 있었고 “서울대에 가려다가 문제가 돼서 차선책으로 우리 학교에 온 것 아니냐”는 학생도 있었다. 황 단장은 지난 1월 서울대 사회학과 초빙교수로 내정됐으나 일부 학생과 졸업생이 “삼성전자 사장 출신을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것은 사회학이 노동을 버리고 자본의 편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임용이 백지화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3-04-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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