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 2위’ 이재명 지사, 이낙연 위원장과 격차도 줄어

‘대권주자 2위’ 이재명 지사, 이낙연 위원장과 격차도 줄어

강병철 기자
입력 2020-03-13 14:24
수정 2020-03-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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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에서도 11%로 2위3위 황교안 대표, 4위 안철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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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근 대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2위로 올라섰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나온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제쳤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격차도 좁혀졌다. 이 지사가 코로나19 국면에서 존재감을 들어내면서 대권 주자로서의 선호도 역시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3.1%p)한 결과,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3%가 이 위원장을 택했다. 이어 이 지사 11%, 황 대표 9% 순이었다.

이 지사 선호도는 지난 조사(2월 11∼13일) 때만 해도 3%였으나 한 달 새 8%p 올랐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신천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의 선호도는 지난번보다 2%p 하락했다. 이 위원장과 이 지사의 선호도 격차는 한 달 새 22%p에서 12%p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앞서 서울경제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13.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위는 이 위원장으로 지지율은 26.9%였고, 3위 황 대표는 1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한 달 전보다 1%p 오른 4%로 집계됐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 박원순 서울시장(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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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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