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꾸마르 교수
인도의 명문 델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직후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1980년 한국에 왔다. 서울대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과 인도를 오가다 지금의 한국인 부인을 만나 결혼했고, 부산에 정착해 지금까지 27년을 지내며 딸 둘을 낳았다. 큰딸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원, 작은딸은 미국 하버드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로이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 생활 31년 만인 2011년 1월 귀화했다.
로이 사무총장은 “그동안 부산에 살면서 부산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5-12-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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