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된장전골 누적 400만개 돌파
- 개점 3년 6개월 만의 판매 성과
- 외국인 유입 확대, K-푸드 주목
- 내국인 넘어 방한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 “된장전골을 대표 K-푸드 메뉴로 육성”
▲옥된장의 대표 메뉴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앞)과 ‘모둠 수육전골’(뒤) /사진제공 : ㈜옥된장에프앤비
된장전골 전문 한식 브랜드 옥된장(운영사 옥된장에프앤비)은 대표 메뉴인 ‘된장전골’의 누적 판매량이 4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4월 1호점 개점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옥된장이 집계한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 400만개는 영업 일수 1,297일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3,100개, 주간 평균 약 2만 2,000개가 판매된 수치다. 이를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8초마다 된장전골 한 냄비가 팔린 셈이다.
옥된장은 한국인의 일상 식문화인 된장찌개를 여럿이 함께 끓여 먹는 전골 형태로 재해석한 한식 브랜드다. 기존 외식 시장에서 고기 요리의 곁들임이나 식사 후속 메뉴로 제공되던 된장찌개를 상차림의 메인 요리로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주력 메뉴인 된장전골은 전통 된장 육수에 두부와 미나리, 소고기, 삼겹살 등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한 냄비를 함께 나누는 전골 요리의 특성과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수요를 확보했다. 현재 매장에서는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을 비롯해 소고기 수육전골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도 늘고 있다.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주요 관광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을 활용한 전골 요리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 측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된장전골이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차세대 ‘K-푸드’ 메뉴로 안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옥된장에프앤비 관계자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글로벌 K-푸드 열풍 속에서 된장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기회가 적었다”며 “된장전골을 통해 된장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주력해 온 만큼, 이번 400만개 돌파는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전국 매장에서 품질을 지켜온 가맹점주들과 브랜드를 꾸준히 찾아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된장전골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한국 전통 발효 음식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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