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다우 3% 급등, S&P500·나스닥 동반 상승 마감
- VIX 급락으로 위험회피 심리 완화 흐름
- 반도체주 약세, 대형 기술주와 차별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오른 5만3356.12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119.70포인트(1.58%) 상승한 7688.6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64.50포인트(1.44%) 오른 2만5736.51에 마감했다.
장중 흐름도 대체로 견조했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2410.23에 출발해 5만3492.40까지 올랐고, S&P 500은 7635.81로 출발해 7715.57까지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2만6048.83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1.74포인트(-3.13%) 내린 1만268.65로 마감해 기술주 전반의 상승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변동성 지표는 큰 폭으로 낮아졌다. VIX는 전장 대비 4.08포인트(-19.59%) 하락한 16.75를 기록해 시장 불안 심리가 완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소비·헬스케어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4.18% 올랐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3.95%, 비자는 3.84%, 마스터카드는 3.94% 상승했다. 홈디포는 6.53% 급등했고, 존슨앤드존슨은 3.81%, 애브비는 3.09%, 머크는 3.92%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3.97%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엑슨모빌 홀딩스는 4.51% 하락했고 셰브론은 3.67% 내렸다. 반도체 업종인 TSMC ADR도 2.24% 하락했으며, 오라클은 1.92% 밀렸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은 5.31% 오른 349.51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6.68% 오른 555.80달러, 아마존은 6.12% 오른 266.03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3.18%, 3.25% 상승했고 메타도 1.44% 올랐다. 월마트는 3.45%, 코스트코 홀세일은 2.67% 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와 일부 성장주는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3.17%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2.00%, ASML 홀딩 ADR은 3.60%, 인텔은 3.7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28% 내렸다. SK하이닉스 ADR은 5.1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00% 급락했다. 테슬라도 3.34% 하락 마감했다.
거래 규모를 보면 S&P 500의 거래량은 45억406만5000주, 나스닥 종합은 19억7862만주, 다우존스는 7억2427만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애플과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에 거래가 집중됐다.
이날 미국 증시는 지수 전반의 강한 상승세와 함께 위험회피 심리 완화가 두드러졌지만, 반도체 업종은 업종별 차별화 속에서 약세를 보이며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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