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 스타트업 지원 10년…올해 지스타서도 전시 기회 제공

엔씨, 게임 스타트업 지원 10년…올해 지스타서도 전시 기회 제공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6-10-29 09:27
수정 2026-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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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서 스타트업 2곳 지원
10년간 43개사 참가 도와
지원 기업 매출 5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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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위드 엔씨 공동 부스. 엔씨 제공
스타트업 위드 엔씨 공동 부스. 엔씨 제공


엔씨가 국내 게임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온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다음 달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도 신생 게임 개발사들이 일반 관람객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엔씨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의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관(BTC)에 ‘스타트업 위드 엔씨’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 등 스타트업 2곳이 참가한다. 지스타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만나는 행사로, 올해는 ‘Expand Your Horizons(지평을 넓혀라)’를 주제로 열린다.

엔씨는 2017년부터 지스타를 비롯한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스타트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 10년간 지스타 참가를 지원한 기업은 43개사로, 누적 지원 횟수는 51회다. 참가 기업에는 독립 전시 부스와 입장권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와의 사업 교류 및 언론 홍보 기회도 지원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매출과 고용 규모도 늘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엔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가운데 조사에 응답한 17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675억 8000만원으로 지스타 참가 당시보다 558% 증가했다. 참가 이후 누적 매출은 2907억 7000만원에 달했다. 종사자 수도 163명에서 448명으로 늘었다.

게임 스타트업 투자액은 2022년 5566억원에서 지난해 1100억원으로 약 80% 감소했다. 엔씨는 2023년부터 지원 기업 수를 연간 4곳 안팎으로 줄이는 대신 기업별 지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스타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지난 10년간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엔씨, 게임 스타트업 지원 10년째 지속
  • 지스타 2026 BTC관에 전시 부스 운영
  • 참가 기업 매출·고용 증가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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