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16억대부터인 ‘아크메르 동탄’, 28일 2순위 청약 진행

84㎡ 16억대부터인 ‘아크메르 동탄’, 28일 2순위 청약 진행

입력 2026-10-28 14:52
수정 2026-10-28 15: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84㎡ 16억원대부터 분양, 28일 2순위 청약 진행
  • 외산 주방가구·고급 마감재 기본 적용, 상품성 강조
  • 동탄역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 평가, 입지 경쟁력 부각
이미지 확대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 현장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 현장


동탄 첫 하이퍼엔드 주거를 내세운 ‘아크메르 동탄’이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공개된 분양가를 둘러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용 84㎡ 기준 16억원대부터 시작해 수치만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분양가에 기본으로 포함된 사양과 인근 시세, 최근 수도권 신규 분양가 흐름을 함께 놓고 보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분양가에 담긴 상품 구성을 확인한 뒤 만족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크메르 동탄의 상품 콘셉트는 펜트하우스 등 최상위 평형에만 적용되던 사양을 전 세대 기본으로 끌어올린 ‘펜트 스탠다드(Pent+Standard)’다.

주방에는 전 세대에 이탈리아 주방가구 ‘쿠치네 루베’가 기본 적용되며, 이탈리아 핸드메이드 싱크볼과 125년 전통의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가 함께 들어간다. 욕실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이탈리아 브랜드 ‘스카라베오’의 위생도기가 적용되고, 현관과 주방, 욕실, 엘리베이터홀 등 세대 안팎 곳곳은 세라믹 타일로 마감된다. 평형대별로 바닥재로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도 선택할 수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성능 사양에도 완성도를 높였다. 거실과 주방 창호에는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이중창 ‘론첼’을, 유리에는 KCC글라스의 로이유리를 적용해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였다. 국가공인 인정기관 인증서 기준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을 획득한 층간차음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며, 세대 내 음식물처리기와 에너지 절약형 난방 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춘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을 마련하고, 바닥은 일반 코팅보다 두꺼운 고강도 수지 마감재로 시공한다. 여기에 전 세대 2.5m 천장고와 세대별 프라이빗 창고,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공간 등 공간 설계까지 더해진다.

견본주택을 찾은 황 모 씨(47세)는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천장고가 높아 쾌적하고 마감재 하나하나가 일반 아파트와는 확실히 달랐다”며 “이런 집이라면 매일 6성급 호텔에 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완성도 면에서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타 단지 사례와 비교해 보면 기본 사양의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올해 하반기 경기 부천에서 분양한 한 대단지는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6억원대에 책정됐다. 이 단지는 외산 주방가구와 거실 아트월 세라믹 타일 등 내부 마감재 특화를 별도의 유상 옵션 계약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오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상반기 인천 송도에서 공급된 한 대단지는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3억원대로 인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1기 신도시인 부천에서도 84㎡ 최고 16억원대 단지가 나왔다.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탄 최중심 입지에 하이엔드 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단지의 분양가로는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시각이 나오는 이유다.

견본주택 현장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내부 유니트를 직접 둘러보고 상담까지 받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분양가를 다시 보게 됐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았다.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임 모 씨(42세)는 “처음 분양가를 들었을 때는 조금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유니트를 보고 기본으로 들어가는 마감재 설명을 하나하나 듣고 나니 오히려 지금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느껴질 정도”라며 “고민할 것 없이 무조건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된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 6월 22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크메르 동탄 84㎡의 시작 가격보다 약 6억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입지 가치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에 힘을 싣는다. 아크메르 동탄은 메타폴리스와 동탄센트럴파크가 맞닿은 동탄1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선다. 약 37만㎡ 규모의 동탄센트럴파크와 약 71만㎡ 규모의 반석산근린공원을 마주하고,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공사 중·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와 역사를 잇는 지하 직결 통로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반송역에서 한 정거장인 동탄역에서는 GTX-A와 KTX로 환승할 수 있으며 GTX-A 이용 시 강남권(삼성역)과 서울역 등으로 약 20~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도 도보 약 10분 거리(차량 이용 시 약 5분)다.

동탄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동탄역 일대 대장 단지 84㎡가 이미 22억원대에 거래된 상황에서, 동탄 최중심 입지에 하이엔드 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새 아파트를 16억원대부터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기본 제공 사양의 가치까지 따져본 수요자들 사이에서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면적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면적 84~162㎡) 규모다.

청약은 2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는 두 차례로 나눠 낼 수 있으며,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초 계약자에 한해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일원에 마련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아크메르 동탄의 핵심 상품 콘셉트는 무엇인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