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자체 최초로 독자 계획한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전북도, 지자체 최초로 독자 계획한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6-01-29 14:33
수정 2026-01-29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최초로 지자체 독자적 개발계획 수립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에 조성 계획
상반기 평가단 구성, 오는 6월 심의 전망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한 것은 전국 최초다. 현재 국내 금융중심지는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 두 곳뿐이어서 전북이 제3의 금융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금융중심지 예정 구역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다. 핵심 금융기관이 입주할 중심업무지구 0.14㎢, 연관 산업과 지원 시설을 배치할 지원업무지구 1.27㎢, 금융 인력의 정주 여건을 조성할 배후주거지구 2.18㎢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개발계획에서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등 전북의 강점 분야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내세웠다.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에 이어 전북 고유의 특화 영역을 구축해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6월경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도는 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정치권과 경제계, 도민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과 국가적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금융기관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사업용 설비 설치 자금, 신규 채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이 지급된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3년간 전액, 이후 2년간 절반이 감면된다.

전북의 금융중심지 추진은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부터 시작됐으나 두 차례나 대선 공약에 포함됐음에도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했다.

도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정 신청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약 9개월간 관계 부처와 전문가, 유관기관의 자문을 거쳐 초안을 마련했다. 이어 10~11월에는 20일간의 도민 의견 공모, 금융기관·전문가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2월에는 도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1960 청량로드 페스타’ 참석… “약령시·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지난 10월 30일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개최된 ‘1960 청량로드 페스타’에 자리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의 세계화와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량리 일대의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한방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온두라스, 칠레,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등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발걸음해 전통시장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귀중한 역사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교사절단은 서울약령시의 한방 족욕 체험, 청량리종합시장 탐방, 경동시장 내 문화공간인 ‘경동1960’ 방문 등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독창적인 한방·전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1960 청량로드 페스타’ 참석… “약령시·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전북은 그간 금융도시로서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글로벌 금융기관 16곳을 유치했고, 전국 최초로 핀테크육성지구를 지정했다. 이전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금융 교육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책도 갖췄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이 갖는 의미는?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