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GS건설, 위례신사선 포기… 민자·재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정부, R&D 예타 폐지한다는데, 시속 100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 제쳤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구감소 지자체 살리는 ‘지역특화형 비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양천구,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운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기후변화 원인과 대처법 배우고
태양광 키트, 에코백 만들기 체험
179회 운영해 수료생 2900명 배출


서울 양천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꾸민 에코백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8.11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환경교육 전문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23.8.11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관내 초·중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발생원인을 알아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방안,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필요한 이론교육(45분)을 받은 후 태양광 키트, 에코백 등을 제작해 생활 속 일회용품 절약을 실천하는 체험형 교육(45분)을 받게 된다.


서울 양천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꾸민 에코백을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2023.8.11
양천구 제공

구는 최근 3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179회 운영해 2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어린이 환경뮤지컬인형극,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제로양천’, 환경문예학교 등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의식 함양과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