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한동훈·추미애·오신환…내 지역구 누가 와도 자신”

고민정 “한동훈·추미애·오신환…내 지역구 누가 와도 자신”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3-07-03 08:58
수정 2023-07-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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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정치에 관한 관심, 자부심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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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3.6.14.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3.6.14.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을 놓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복귀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전략 배치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을 불편해하면서도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며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음을 알렸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뒤 추 전 장관 지역구를 물려받았던 고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추 전 장관이 ‘2020년 말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 겪고 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저에게 사퇴를 직접 요구, 충격을 받았다’고 한 지점에 대해 느낌을 묻자 “할 말은 많지만 제가 여기에 말을 보태게 되면 내부 싸움만 되지 않을까”라며 구체적 평가를 피했다.

진행자가 “추 전 장관이 이런 발언들을 좀 자제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고 의원은 “국민과 민주당이 원하는 방향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 전 장관을 겨냥했다.

이에 진행자가 “최근 추미애 전 장관의 활발한 활동을 정치 재개로 많이들 보고 있다. 고민정 의원 지역구가 원래 추미애 전 장관이 5선을 한 지역구이지 않은가. 추 전 장관이 총선에 다시 나오면 고 의원 지역구는 경선을 치르게 되는지” 궁금해하자 고 의원은 “총선이 가까워지니까 다들 제 지역구로만 관심들을 가진 것 같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어 “한동안은 한동훈 장관이 광진을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고 묻더라”고 한 뒤 국민의힘에서 오신환 전 서울시부시장 출마설도 거론되는 등 “관심받는 지역구구나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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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분 나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한 뒤 “우리 지역은 정치에 관한 관심도와 자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있다. 많은 판단을 하고 계실 것이기에 저로서는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며 차기 총선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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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6.21.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6.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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