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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WT 선수위원에 당선

이대훈, WT 선수위원에 당선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6-04 23:53
업데이트 2023-06-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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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
태권도 스타 이대훈 국가대표팀 코치가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4일 WT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이대훈 코치와 셰이크 시세(코트디부아르)가 남자 선수위원으로, 우징위(중국)와 캐서린 알바라도(코스타리카)가 여자 선수위원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표 결과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이 코치의 득표율이 압도적이었다고 WT는 전했다. 지난해 멕시코 대회에서 뽑힌 2명과 이번 당선자 등 6명이 WT 선수위원으로 4년간 활동한다.

현역 시절 올림픽 금메달은 아쉽게 목에 걸지 못했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이 코치는 세계선수권 우승 3회, 아시안게임 3연패, 그랑프리 파이널 5연패를 이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목표로 하는 이 코치는 현지 취재진에 “선수들이 사소한 부분이라도 편하게 경기에 임하도록 개선하면 의미가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전문기자
2023-06-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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