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가짜뉴스’ 잡아낸다”...바른언론시민행동 출범

“AI로 ‘가짜뉴스’ 잡아낸다”...바른언론시민행동 출범

김태균 기자
입력 2023-02-21 09:20
수정 2023-02-21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짜뉴스’를 걸러내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건전한 언론 환경과 여론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바른언론)이 22일 출범한다.

바른언론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한다.

바른언론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를 검증 및 식별해 국민들이 가짜뉴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이미지 확대
김형철(왼쪽), 오정근(오른쪽)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김형철(왼쪽), 오정근(오른쪽)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초대 대표는 오정근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형철 전 이데일리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바른언론은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짜뉴스 아카이브’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테면 특정 사안에 대한 주요 인사의 발언 내용을 모두 수집해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뉴스 이용자가 해당 주장의 일관성과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제기동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65억원 전액 확보… 2026년 4월 착공예정”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서울시 예산으로 동대문구 지역발전을 위해 1호선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개선 공사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비 65억원 전액확보했다고 밝혔다.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설치사업은 이 위원장이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2023년 6월부터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2026년 서울시 예산을 통해 공사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호선 제기동역 승․하차승객수는 월평균 3만명 이상으로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이 많아 앞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주차장 건설, 동대문구 자율주행버스 운행지원 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대문구 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게 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제기동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또한 개선되면 전통시장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역 이용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 재정자립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제기동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65억원 전액 확보… 2026년 4월 착공예정”

이창학 바른언론 사무총장(전 서울시 대변인)은 “주요 가짜뉴스 생산자의 허위 정보 유포 기록 및 관련 내용이 키워드와 함께 빅데이터로 저장되기 때문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자발적인 가짜뉴스 펙트체크를 통해 건전한 여론 형성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