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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 6년 만에 싱글, ‘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추모곡

리아나 6년 만에 싱글, ‘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추모곡

임병선 기자
입력 2022-10-27 17:25
업데이트 2022-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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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아나(왼쪽)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래퍼 A$AP 로키와 함께 참석하다 취재진을 돌아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연합뉴스
팝스타 리아나(왼쪽)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래퍼 A$AP 로키와 함께 참석하다 취재진을 돌아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의 팝스타 리아나가 새 싱글 ‘리프트 미 업’(Lift Me Up)을 28일(현지시간) 공개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그가 새 싱글을 발표하는 것은 정규 8집 ‘안티’ 이후 6년 만이다.

이 노래는 췌장암 투병 중에 영화 촬영을 해내면서 2020년 세상을 떠난 마블 영화 시리즈 ‘블랙 팬서’의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후속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에 수록된다. 영화는 국내에서 다음달 9일 개봉하고, 미국에서는 11일 개봉하는데 미리 리아나의 신곡으로 군불을 지피는 셈이다.

리아나는 소셜미디어에 이번 신곡의 멜로디를 흥얼대는 버전을 올렸는데 그 나머지는 베일에 가려 있다. OST 앨범은 다음달 4일 공개되는데 리아나의 싱글 외에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싱글 작업에는 리아나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가 함께 했다. 이 속편은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해저 등으로 넓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낳는다.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한층 성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차갑게 식은 국내 영화 흥행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릴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제 엄마가 된 리아나가 내년 2월 미국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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