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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원웅 횡령 혐의’ 광복회 압수수색

검찰, ‘김원웅 횡령 혐의’ 광복회 압수수색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2-10-05 11:33
업데이트 2022-10-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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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익 횡령 의혹 등 수사

김원웅 전 광복회장. 뉴스1
김원웅 전 광복회장. 뉴스1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광복회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회 사무실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2020년 5월부터 국회 소통관에서 운영하던 카페 헤리티지815 운영 수익금을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혐의를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카페를 중간 거래처로 활용해 6100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후 임의사용한 점 등의 비위를 확인하고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직원 A씨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경찰은 카페 수익 횡령 의혹의 상당 부분에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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