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또 신규 확진 12만명 육박… 하루 만에 57명 사망

또 신규 확진 12만명 육박… 하루 만에 57명 사망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8-14 11:23
업데이트 2022-08-14 11: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2100만명 넘어서

11만 9603명… 전날比 4989명↓
위중증 512명 증가세… 107일 만에 최다
경기 2만 9229명, 서울 1만 9597명 순
이미지 확대
광복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08.14. 뉴시스
광복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08.14. 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14일 12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만에 사망자는 57명이 추가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으로 계속 늘어나 10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 9603명 늘어 누적 2135만 59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4989명 줄어든 수치지만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 3589명)의 1.63배 수준이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0만 5507명)보다는 1.13배가 많다. 

지역별로 경기 2만 9229명, 서울 1만 9596명, 경남 7715명, 부산 7008명, 경북 6458명, 인천 6071명, 대구 5636명, 충남 5599명, 전북 5103명, 전남 5026명, 광주 4486명, 충북 4299명, 대전 4112명, 강원 3463명, 울산 2813명, 제주 1913명, 세종 1049명, 검역 27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5262명→14만 9866명→15만 1748명→13만 7204명→12만 8714명→12만 4592명→11만 9603명으로, 일평균 12만 385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으로 전날(469명)보다 43명 늘었다. 지난 4월 29일(526명) 이후 107일 만에 최다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중 450명(87.9%)은 60세 이상이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57명으로 직전일(67명)보다 10명 적었다.
이미지 확대
광복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08.14.뉴시스
광복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08.14.뉴시스
재택치료자 75만 육박…3만명 이상↑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7명(64.9%)이고 70대가 10명, 60대가 5명, 50대가 4명, 4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천62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2.5%(1790개 중 761개 사용)로, 전날(43.0%)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4만 8338명으로 전날(71만 7097명)보다 3만 1241명 증가했다.

한편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0명으로 전날(480명)보다 20명 적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달 들어 연일 400명대 중반을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1만 9143명이다.
강주리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