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화재현장 모습. 김포소방서 제공
이 불로 주민 60대 A씨가 왼쪽 팔과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주민 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A씨는 “방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가 앞이 보이질 않아 바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