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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미일 긴밀한 3자관계 중요…일본서도 한일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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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21 17:47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무역 장벽 해결할 방법에 대해 들여다보는 중”
“세계 역사 변곡점…한미동맹은 곧 글로벌 동맹”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5.2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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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5.2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며, 한국 다음으로 방문하는 일본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과 그 현안을 일반적으로 논의했고 일본 방문에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이 경제, 군사적으로 매우 긴밀한 3자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역 장벽과 같은 사안들이 있고, 이를 해결할 방법들에 대해 현재 매우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떤 무역장벽을 의미하는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다.

한일관계는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2019년 7월 한국에 반도체 원료 수출을 제한하면서 악화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군사뿐 아니라 경제, 정치적으로 더 긴밀한 협력을 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한미일 협력을) 미국, 일본, 한국뿐 아니라 태평양 전체와 남태평양,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할 필요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계 역사의 변곡점에 와있다.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민주주의와 독재국가 간 경쟁이 심화할 것이고, 우리는 (한미동맹이) 역내뿐 아니라 글로벌 동맹이라는 점에 대해 오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조약동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를 들면 한국과 일본 모두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고 쿼드(Quad)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두 정상은 민주주의는 지속 가능하고 지속 가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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