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복귀 전망에 “절대 안되는 일 없어”
바이든 대통령과 2년 뒤 리턴 매치 가능성

▲ 워싱턴 D.C. AP 연합뉴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퇴임 후 조금씩 정치 행보를 재개하며 재선 도전을 시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2년 뒤 조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멜라니아는 “백악관에서 사는 것은 즐거웠다. 미국의 영부인이 되는 것은 내게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을 살피는 일도 즐겁게 했다. 그곳은 잠시 내 집이었다. 그곳에 사는 것은 특권이었다”고도 했다.
바이든 행정부를 낮게 평가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다.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분유 부족 사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리더십”이라고 답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했다.
백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