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허석 후보 선거사무소 격려 방문···지지자들과 환담
소병철 국회의원이 10일 재선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허 후보의 손을 굳게 잡으며 6·1 지방선거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둘다 해룡면 출신으로 고향이 같고, 서울대 동문 사이다.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갑)이 10일 재선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6·1 지방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국회 일정 때문에 전날 열린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소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허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소 의원은 “국회에서 검찰개혁 문제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으나 당 지도부에 사정해서 오늘 어렵게 시간을 내 들렀다”며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바로 2년 전 이 자리에서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좋은 기억들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재 허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자리를 사용했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10일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손을 굳게 잡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 의원은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 57번지, 허 시장은 해룡면 대안리 297번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소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 허 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