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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자녀 둔 건설근로자에 학용품, 책가방 지원

초등학교 입학자녀 둔 건설근로자에 학용품, 책가방 지원

박찬구 기자
입력 2022-03-01 13:31
업데이트 2022-03-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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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결혼과 출산, 자녀양육 지원 취지
복지포인트 20만점 지급, 12월 15일까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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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건설노동자 2022년 20대 대선 5대 요구 32대 세부 의제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2022. 1. 11 박윤슬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건설노동자 2022년 20대 대선 5대 요구 32대 세부 의제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2022. 1. 11 박윤슬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책가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건설근로자의 결혼과 출산, 자녀양육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 보다 300명이 늘어난 1300명에 이른다.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전에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는 2020년 11월부터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자 근로자가 직접 현장 출퇴근 내역을 기록토록 하는 카드다.

신청을 접수하려면 자녀의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건설근로자 하나로 서비스’(www.cw.or.kr/hanar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제회 지사 및 센터를 찾으면 된다. 접수는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공제회는 선정된 대상자의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하며, 포인트는 같은 해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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