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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조동연 잘못 없어…강용석? 언급조차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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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2-09 08:41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감정이입…”
“인사청문회법 바꿔 비공개 검증해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동연 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서울신문DB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동연 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서울신문DB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조동연 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잘못한 게 없으니 더는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성폭력과 관련해 범인을 밝히겠다며 고발장까지 낸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분(강 변호사)에 대해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은 ‘혼외자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2010년 8월경 제삼자의 성폭력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됐으나 폐쇄적인 군 내부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해 외부로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양태정 변호사는 “(자녀 둘이) 아버지가 다르다는 것 그런 관계에 관해 설명을 하였고 현재 배우자와 배우자 부모 모두 다 이해를 했다”면서 자녀의 동의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민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조 전 위원장 논란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확산을 막고 싶어 일부러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아이들의 인권이 결부된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정치의 영역에서 문제를 풀어야 되는 것이지 사생활과 개인적 문제까지도 끌고 들어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며 비판했다. 고 의원은 “해외에서도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검증을 하고 있으니 우리도 인사 청문회법을 바꿔서라도 그렇게 해야 되지 않나. 그래야 그 사람의 정책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민정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감정이입이 굉장히 많이 됐다. 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영입 1호였기 때문에 저라도 기사가 나가는 걸 덜어줘야겠다는 심정이 컸다”며 “잘못한 게 없으므로 더는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제든지 조 전 위원장의 편이 되어줄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조 전 위원장이 입장을 발표했을 때는 본인의 일도 있지만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더는 이 사회에서 사생활이 더 거론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 어떠한 질문 혹은 대답이 조 전 위원장에게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고 의원은 사회자가 ‘강용석 변호사가 조 전 위원장의 성폭력과 관련해 범인을 밝히겠다며 고발장까지 냈다’고 말하자 “그러한 인물(강 변호사)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는 게 적절한가”라며 “언론의 역할은 사람의 관심사에 무조건 따라가는 게 아닌 우리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될 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그 분(강 변호사)에 대해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가세연 고발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양태정 변호사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법인과 운영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가세연이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조 위원장 본인과 그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021.12.3  연합뉴스

▲ 가세연 고발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양태정 변호사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법인과 운영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가세연이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조 위원장 본인과 그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021.12.3
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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