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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안산서도 중학생 확진… “인천 교회 예배 참석”

오미크론 안산서도 중학생 확진… “인천 교회 예배 참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2-06 10:12
업데이트 2021-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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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가족은 모두 음성
학교, 원격 수업 전환

일요일 오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일요일 오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길게 늘어선 줄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2.5
연합뉴스
경기 안산에서도 인천 교회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안산시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관내 중학생 A군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2일 안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예배 참석 다음 날인 29일 등교했고, 이후부터는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전체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같은 반 학생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처했다.

A군의 가족들도 자가 격리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검사에서는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이 밝힌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누적 12명으로, 경기도에서는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여성 2명과 안산 중학생 1명 등 3명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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