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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서”…중학생 흉기로 ‘죽이겠다’ 협박한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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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1-30 19:14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한밤 중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10대들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중랑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15살인 피해자 A군 등 일행이 시끄럽게 떠든다며 찾아가 커터칼을 들이댄 혐의를 받는다.

그는 A군 등에게 “아파트단지에서 왜 시끄럽게 하냐”,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며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있던 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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