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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고개 숙이지마!”…이재영·다영 “그리스 너무 좋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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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19 07:59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숱한 논란 끝에 그리스 도착한 자매
PAOK, 공식 SNS로 환영인사 건네

그리스 도착해 웃는 이재영 다영 PAOK 공식 인스타그램

▲ 그리스 도착해 웃는 이재영 다영
PAOK 공식 인스타그램

학교폭력·비밀결혼·가정폭력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이재영·다영(25). 출국장으로 가는 이다영이 고개를 숙이고 걷자 어머니 김경희씨는 “야. 고개 들어.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라고 소리쳤다.

오랜 비행 끝에 그리스에 도착한 자매는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활짝 웃으며 구단 인터뷰에 응했다. ‘PAOK 구단에 도착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다영도 “그리스에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영에서 운동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멋진 선수들도 많더라. 기대가 되고, 빨리 뛰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과거 현대건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와 함께 뛰게 된 이다영은 “연락은 안했지만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AOK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온다”며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그리스에서 찍은 자매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그리스 배구 팬들은 댓글에 하트 표시를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아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1.10.1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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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아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1.10.16 뉴스1

V-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던 이재영·다영은 지난 2월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들에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지난 6월에는 2021~2022시즌 출전에 필요한 선수 등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해외 진출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고,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쌍둥이는 출국에 앞서 “저희 때문에 생긴 일로 많은 배구 팬이 실망하셨을 텐데 그 부분을 깊이 사과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해외 진출이 결정됐지만 마음이 무겁다”며 “과거 잘못된 행동을 한 책임을 져야 하고 배구팬들과 학창 시절 폭력(학폭)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지 포카치오티스 PAOK 단장은 직접 공항을 찾아 두 선수를 반겼다. 구단 SNS에도 쌍둥이 자매의 사진을 계속해서 게재하는 등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재영 이다영 마중 나간 PAOK 조지 포카치오티스 단장. SNS

▲ 이재영 이다영 마중 나간 PAOK 조지 포카치오티스 단장. SNS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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