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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밤 11시→10시” 부산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완화 번복

[속보] “밤 11시→10시” 부산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완화 번복

최선을 기자
입력 2021-10-17 14:19
업데이트 2021-10-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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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완화 안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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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일대 횡단보도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1.10.17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일대 횡단보도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1.10.17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가 현재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기로 발표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가 다시 지침을 바꿨다.

부산시는 1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유지와 관련한 일부 내용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던 다중이용시설을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의 시 발표 이후 정부의 강력한 방침이 내려오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완화는 안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식당과 카페는 24시로 운영 제한이 완화되지만, 그 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강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 시간 조정을 하고자 했다. 시민 여러분께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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