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간다” 30대 공무원,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회사 간다” 30대 공무원,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0-13 21:03
수정 2021-10-13 2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사망 자료사진. 픽사베이
사망 자료사진. 픽사베이
경북 구미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교차로(IC) 인근 야산에서 구미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모친은 이날 오전 “회사에 간다”며 집을 나선 A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 집 근처에서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A씨 시신에서는 타살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