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자료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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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하루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남성이 11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부산 사하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A씨는 특수강도죄로 전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전날 가석방된 뒤 하루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전자발찌 신호가 끊기자 경찰은 신속 검거팀을 구성해 법무부와 동선 추적에 나섰고, A씨는 도주 11시간여 만에 경남 김해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곧장 법무부 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