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도와달라고 했는데” 안산 길거리에서 지인 살해한 우즈베크인

“도와달라고 했는데” 안산 길거리에서 지인 살해한 우즈베크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9-09 10:08
업데이트 2021-09-09 1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안산단원경찰, 자택서 붙잡아

경기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길거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20)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이날 0시 30분 안산 자택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무거운 전자제품 옮길 일이 있어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다투다가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