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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남부 수도권 5060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는다

신세계, 남부 수도권 5060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는다

입력 2021-07-15 17:20
업데이트 2021-07-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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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식품관 전경. 신세계 제공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식품관 전경.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의 식품관을 새단장하고 수도권 남부 고객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는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경기점의 1000여평 규모 식품관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축산, 조리, 건강 등 코너마다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육 코너에 상주하는 축산 전문가가 원육을 고객 요청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 손질해 주고, 영양사 자격증을 보유한 건강 전문가와 상담해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러 가지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조리해 직접 먹어 보고 구매가능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신세계 경기점 식품관은 주고객층인 5060세대를 겨냥해 지역 유명 반찬가게를 입점시켰다. 또 신세계에서 직접 발굴한 지역맛집이나 디저트 가게들이 여럿 입점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경기점 재단장을 맞아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 서비스도 시작한다. 신선식품을 멤버십 특가로 구매하거나 추가 3%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경기점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멤버십 가입비는 연간 5만 5000원이다.



2021-07-16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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