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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시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검토”

서울시교육청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시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검토”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1-07-07 11:01
업데이트 2021-07-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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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1.7.7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1.7.7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인 운영을 허용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3분의 2 수준으로 등교를 축소한다.

또 학원 강사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확대한다. 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 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과 후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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