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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숭례문 내일부터 후문도 개방

국보 숭례문 내일부터 후문도 개방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1-06-21 17:51
업데이트 2021-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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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후문 전경. 문화재청 제공
숭례문 후문 전경. 문화재청 제공
국보 숭례문의 후문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2일부터 숭례문 정문 외에 후문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역 쪽으로 난 정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시장과 가까운 후문을 통해 쉽게 숭례문을 볼 수 있게 됐다. 후문 개방 시간은 정문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숭례문은 문화유산 향유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문화재 보호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중구청, 남대문경찰서, 남대문시장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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