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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낙서 복원해달라” 작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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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08 14:04 문화·건강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20대 연인엔 최대한 피해 가지 않는 방향 논의 중”

복원에 한 달 정도 소요될 듯
관람객이 훼손한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포스트에서 열린 ‘스트리트 노이즈’(STREET NOISE) 전시회에 전시된 존원의 대형 작품을 관람객이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객 참여형 작품인 줄 알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뿌렸다고 했으며 훼손된 작품은 주최측이 작가에게 연락해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초록원은 이날 물감에 훼손된 부분. 2021.3.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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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이 훼손한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포스트에서 열린 ‘스트리트 노이즈’(STREET NOISE) 전시회에 전시된 존원의 대형 작품을 관람객이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객 참여형 작품인 줄 알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뿌렸다고 했으며 훼손된 작품은 주최측이 작가에게 연락해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초록원은 이날 물감에 훼손된 부분. 2021.3.28 연합뉴스

20대 연인이 붓 자국을 남겨 큰 파장을 일으킨 그래피티(낙서처럼 그리는 거리 예술) 작품이 훼손 전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7일 전시 기획사 측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전시 중인 ‘Untitled’(무제) 작품의 작가 존원(58)은 ‘훼손된 작품의 복원을 원한다’는 입장을 6일 전해왔다. 복원기간은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작품은 세계적 그래피티 예술가로 꼽히는 존원이 2016년 내한해 그린 작품이다.

기획사 관계자는 “보험 처리를 하면 훼손 당사자들이 이를 일부 부담해야 할 수 있어서 최대한 당사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관람객이 훼손한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포스트에서 열린 ‘스트리트 노이즈’(STREET NOISE) 전시회에 전시된 존원의 대형 작품을 관람객이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객 참여형 작품인 줄 알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뿌렸다고 했으며 훼손된 작품은 주최측이 작가에게 연락해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은 이날 물감에 훼손된 부분. 2021.3.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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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이 훼손한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포스트에서 열린 ‘스트리트 노이즈’(STREET NOISE) 전시회에 전시된 존원의 대형 작품을 관람객이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객 참여형 작품인 줄 알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뿌렸다고 했으며 훼손된 작품은 주최측이 작가에게 연락해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은 이날 물감에 훼손된 부분. 2021.3.28 연합뉴스

기획사 측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전시를 마치고 복원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시장을 방문한 20대 남녀 연인이 작품에 녹색 붓 자국을 남겼다. 기획사 측은 이를 112에 신고했다가 훼손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신고를 취소해 사건은 현장에서 종결됐다.

이들은 “벽에 낙서가 돼 있고, 붓과 페인트가 있다 보니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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