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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아리아 메이드인 코리아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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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3-31 01:44 공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새달 예술의전당은 ‘오페라 전당’

우리말로 진행되는 소극장 오페라와 한국 무대에선 보기 드물었던 명작 속 아리아가 다음달 펼쳐진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에서는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사진) 등 재치와 감동을 주는 국내외 작품 다섯 편을 선보인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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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로 진행되는 소극장 오페라와 한국 무대에선 보기 드물었던 명작 속 아리아가 다음달 펼쳐진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에서는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사진) 등 재치와 감동을 주는 국내외 작품 다섯 편을 선보인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다음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오페라 무대가 더욱 다채로운 봄을 꾸민다. 창작 및 번안 오페라를 모두 우리말 가사로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축제와 다양한 명작 오페라 속 아리아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콘서트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다섯 편을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관객층을 넓히고 창작 오페라를 발굴·육성하자는 목표로 1999년부터 시작된 소극장오페라축제는 지금까지 120여개 민간 오페라 단체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며 뛰어난 성악가를 배출한 한국 오페라의 산실로도 꼽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뒤 올해 19번째를 맞은 축제는 처음으로 레퍼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무대에서 매일 다른 작품을 만나도록 준비했다.

창작 작품으로는 한국판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가장의 비애를 다룬 블랙코미디 ‘김부장의 죽음’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비극을 담은 ‘달이 물로 걸어오듯’, 고전 속 캐릭터에서 지금의 여성상을 참신하게 녹여 낸 로맨틱 코미디 ‘춘향 탈옥’ 등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유쾌한 소재와 기발한 발상으로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 줄 도니체티의 ‘엄마 만세’와 이윤이 최고의 가치가 된 비인간적인 사회를 비판하는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등 해외 작품들도 무대에 오른다. 모두 우리말로 가사가 이뤄졌고 공연시간도 인터미션을 포함해 100분 안팎이어서 보다 쉽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초심자 관객도 소극장 오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샤를 구노의 ‘파우스트’(사진) 등 해외 유명 작품들의 매력을 콘서트로 알린다. 국립오페라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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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오페라단은 샤를 구노의 ‘파우스트’(사진) 등 해외 유명 작품들의 매력을 콘서트로 알린다.
국립오페라단 제공

국립오페라단은 다음달 9~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여행’을 연다.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아틸라’, ‘맥베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푸치니 ‘마농 레스코’,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칠레아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구노 ‘파우스트’, 마스네 ‘베르테르’ 등 다양한 명작 오페라 속 아리아로 무대를 잇는 여정이다. 그동안 한국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지만 오페라 역사에서 의미 있는 작품들로 주요 아리아를 통해 벨칸토 오페라와 프랑스 및 독일 낭만주의, 이탈리아 사실주의(베리즈모) 등 다채로운 오페라 장르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무대를 위해 370명의 성악가가 동영상 오디션에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47명이 화려한 아리아를 선보인다. 김주현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음악을 채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21-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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