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야간주행 시 야생동물 출몰에 주의해야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장골고개 인근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갑자기 출몰한 멧돼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 직원들이 사고로 죽은 멧돼지를 옮기고 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산속에서 야간 운전시에는 일반도로보다 훨씬 빠르게 해가 저물어 주행에 유의해야한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생동물 출몰이 잦아 방어운전, 서행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