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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국내 첫 관광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제주관광공사, 국내 첫 관광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황경근 기자
입력 2020-11-30 13:29
업데이트 2020-11-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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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국내 첫 관광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국내 첫 관광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한다.
제주는 물론 국내 관광업계와 학계 등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관광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운영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 관광업계 대상 개방형 ‘데이터 분석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지원 서비스’는 관광업계가 보유한 지리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별 방문고객·입지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지역별 실시간 인기도와 혼잡도를 제공하는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 서비스’ 데이터와 함께 더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분석 결과를 파일 형태로 내려받고,인터넷 주소(URL)를 공유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이 없더라도 주소정보가 포함된 엑셀 파일만을 가지고 지리정보와 결합한 분석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데이터 분석지원 서비스다.

관광공사는 활용목적 등을 기재한 신청자에게 서비스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 주소와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신청자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용사례와 방법을 교육하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서비스가 여행코스 상품 개발과 제주관광산업 연구 등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은 “이번 서비스는 관광통계 조사와 관광 빅데이터 분석,지역 관광업계가 요구하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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