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3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성난 바다가 던져 놓은 1.5m 크기의 바위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지난밤 태풍의 위력을 전해주는 듯한 바위 위로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이라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지만, 어느덧 가을도 다가온다. 부산 연합뉴스
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3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성난 바다가 던져 놓은 1.5m 크기의 바위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지난밤 태풍의 위력을 전해주는 듯한 바위 위로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이라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지만, 어느덧 가을도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