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암호 실종자 1명 시신 추가 발견…춘천 등선폭포 인근

[속보] 의암호 실종자 1명 시신 추가 발견…춘천 등선폭포 인근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10 08:34
업데이트 2020-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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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자 수색 나서는 군장병
의암호 실종자 수색 나서는 군장병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강원 춘천시 서면 당림리 인근 북한강에서 군장병들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2020.8.9 연합뉴스
10일 오전 8시쯤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당국은 소방, 경찰, 군장병, 공무원 등 인력 총 2343명과 헬기 11대, 드론 23대, 보트 48대, 구조견 15두 등을 투입해 의암댐~팔당댐을 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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